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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교사노조 의료혜택 전격 합의

Los Angeles

2009.02.1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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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통합교육구(LAUSD)와 LA교사연맹이 11일 향후 2년간 의료비용이 인상 되더라도 기존의 의료혜택을 보장받는 내용의 교직자 의료혜택에 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전날 교사연맹이 총파업 승인을 위한 자체 투표를 실시하겠다는 발표〈본지 2월12일자 A-4면>를 한 지 하루 만에 전격 타결됐다.

모니카 가르시아 LAUSD 교육위원장은 "교육구와 교사노조가 서로 윈-윈을 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결정은 변화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이비드 홈퀴스트 LAUSD 운영오피서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교사들은 올 한해동안 임금이 2% 2011년까지는 총 3.5% 인상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됐다.

한편 교사연맹은 내달 20일~25일로 예정된 총파업 투표는 일정대로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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