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때 아흐메디야신이 '하마스'라고 하는 이슬람 저항 운동 단체인 정당을 창당했다. 이 당의 목적은 팔레스티나의 팔레스타인 국민들을 위한 이슬람 국가를 세우는 것이었다.
그들은 평화적인 방법보다는 무력 투쟁으로 뜻을 이루고자 했다. 이러한 정당이 2006년 2월에 있었던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 총선거에서 압승을 거두었다.
그들은 자살 폭탄 테러 등의 과격한 행동으로 유태인들을 괴롭혔다. 그러자 이스라엘 정부는 그들에게 경제적인 제재로서 가자 지구를 완전히 봉쇄하여 하마스를 압박하고 있다.
유혈 분쟁의 종식을 위하여 2008년 6월 6개월의 휴전에 합의하였으나 휴전 기간이 지나자 하마스는 휴전 연장을 거부하고 자살 폭탄보다 더 과격한 행동으로 작년 12월 19일부터 로켓포로 유태인들의 거주지와 군사 시설, 그리고 건물들을 파괴하기 시작하였다.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은 공군기를 동원하여 가자 지구의 하마스 본거지와 로켓포발사 지점에 폭격을 가하기 시작하면서 지상군도 투입하였다.
1월 22일 보고에 의하면 팔레스타인들의 피해는 하마스 무장군을 포함하여 1천200여 명의 희생자가 났다고 한다. 그리고 잠정적 휴전으로 이스라엘군들은 가자 지구에서 완전히 철수하였으나 언제든지 하마스의 로겟포 공격에 대항하기 위해 계속해서 접경 지역에 군을 주둔시키고 있다.
이러한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UN을 비롯해 강대국들, 팔레스티나 주변 국가들이 나름대로 해결책을 모색하고 있지만 결코 쉽지 않다.
팔레스타인 국민들이 양보하든지 유대인들이 양보하든지, 어느 한 쪽의 완전한 양보 없이는 문제가 해결될 수가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성경에 비추어 하나님께서 어떻게 예언하셨으며, 그리고 어떻게 해결하실까 살펴보자.
창세기 15:18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이집트 강에서 유프라테스 강까지 네 씨에게 주겠다”라고 약속하셨다.
인류의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신다. 이스라엘 국가가 1948년에 팔레스티나에 세워진 것이나 절대 다수의 아랍 국가들이 소수의 이스라엘 국가를 대적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예언의 약속이 이루어져 가는 과정인 것이다.
장차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전 유태 땅 예루살렘에 유태인들을 위한 성전이 세워져야 한다. AD 70년에 로마군에 의하여 이스라엘 성전이 파괴되었다. 그 터 위에 아랍인들이 바위 사원과 알 아사크 사원을 세웠다.
전에도 언급하였지만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통치 아래 있지만 이 두 사원의 유태인들의 출입은 허락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 두 사원이 해체되거나 그 근처에 유태인의 성전이 재건될 것이다. 그리고 그 새 사원에서 유대의 구약 율법대로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 예식이 거행될 것이다. 유태인들은 새 사원의 건설을 위해 준비 중이지만 언제 시작될 지는 아직 미지수다. 아마 어떤 외부의 큰 도움으로 가능하게 될 것이다.
성경을 믿는 신자들은 적그리스도가 그들을 도울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대부분의 유태인들은 아직도 예수님을 메시아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그들이 세운 성전에서 적 그리스도의 정체가 드러날 때(살후2:3,4) 비로소 예수님이 메시아였음을 알게 될 것이다.
대환란 끝에 민족들에 대한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구약 스가랴 선지자를 통해 예언하고 있다(슥 14장).
결국 예수님의 재림으로 진정한 중동 평화가 이루어질 것이며 만물이 소생할 것이다(롬 8:19~23). 이 때 비로소 유대 민족은 진정한 제사장의 나라가 되어 하나님을 예배드리는 민족이될 것이다(겔40장~48장). 이것이 전천년설을 믿는 신자들의 성경 해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