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구인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9.11테러 희생자 아내도 참변
New York
2009.02.13 19:59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유족회 공동의장 비버리 에커트
버팔로에서 추락한 컨티넨탈 항공사 소속 여객기 3407편에는 9.11 테러로 남편을 떠나보낸 미망인 비버리 에커트(57·사진)가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그의 남편 숀 루니(Sean Rooney)는 9.11테러 당시 세계무역센터 안에 있다 희생됐다. 이후 에커트는 ‘9.11의 목소리’라는 유가족 위원회의 공동의장을 맡으며 의회를 상대로 9.11테러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을 촉구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이날 남편의 58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버팔로를 향하다 변을 당했다. 특히 에커트는 남편을 기리기 위해 시작한 장학금 시상식도 이 지역 캐니시우스 고교에서 가질 예정이었다.
미국은 그녀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3일 성명을 통해 “그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줘 왔다”며 “그의 가족들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 에커트는 불과 1주일 전 9.11 유족들과 백악관을 방문해 새 정부의 테러 방지책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가족들의 아픔은 더 없이 크다. 그의 동생 수 부케는 지역 신문 버팔로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에커트가 그 비행기에 타고 있었다는 게 믿을 수 없다”며 “이제 에커트는 남편의 곁으로 떠났다”고 말했다.
에커트와 남편 루니는 고등학교 동창생. 루니는 9.11 테러 당시 남측 건물 98층에서 일하고 있었다. 남편을 잃은 뒤 유가족 위원회를 이끌던 그는 “남편이 얼마나 나를 사랑했는지 모른다”며 울먹이곤 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강이종행 기자
[email protected]
# 뉴욕주택가 항공기 추락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