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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모임 생과일 케이크로"…다양한 맛·제품 선보여

Los Angeles

2019.12.2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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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25~45달러 선
제과점 성탄절 문열어
코리아타운 플라자 안에 있는 보스코 베이커리에서 한 고객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고르고 있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안에 있는 보스코 베이커리에서 한 고객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고르고 있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 모임에 사용될 다양한 케이크들이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올림픽 갤러리아 몰 안에 있는 케이크 하우스의 강 매니저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들며 웃고 있다.

올림픽 갤러리아 몰 안에 있는 케이크 하우스의 강 매니저가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들며 웃고 있다.

제과점 관계자들에 올해는 생과일 제품들이 많은 것이 특징. 가격도 25~45달러까지 다양하다.

또 오늘 케이크를 찾는 고객들이 많아 대부분의 업소가 오늘 문을 연다.

가주마켓 내에 있는 베이커리 뚜레쥬르는 크리스마스용 케이크 12종류를 판매하고 있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눈사람 모양의 카라멜 버터 케이크인 '스윗 스노우맨' 제품이 특히 인기"라고 전했다. 가격은 39달러. 이밖에 산타클로스와 2마리의 사슴으로 장식한 ‘고구마 무스 케이크’, 사슴 모양으로 만든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인 ‘메리 쿨 루돌프’, 공룡과 크리스마스 트리로 장식한 초콜릿 스폰지 케이크인 ‘다이노 크리스마스 파티’ 등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를 판매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오픈한다.

코리아타운 플라자 맞은 편에 있는 만미당의 앨런 이 사장은 “8인치 과일케이크, 7인치 모카 스폰지 케잌, 8인치 치즈케이크가 가장 인기”라며 “고객중 절반 가량은 타인종”이라고 전했다. 8인치 과일케이크는 32달러, 7인치 모카 스폰지 케익은 25달러, 8인치 치즈케이크는 27달러에 판매한다. 만미당은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한다.

올림픽 갤러리아 몰 안에 있는 케익 하우스의 매니저는 “중년층 고객들은 모카 롤 케이크를, 과일 생크림 케이크는 다양한 연령층에 서 인기"라고 전했다. 케익 하우스도 오늘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오픈한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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