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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최고가 부동산은 셰브론 정유공장

Los Angeles

2019.12.2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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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센터 2위·LAX는 4위

LA지역의 고가 부동산에 정유공장들이 대거 포함돼 눈길을 끈다. 경제전문지 LA비즈니스저널이 소개한 2019년 LA부동산 가격 순위에 따르면 엘세군도에 위치한 셰브론이 23억2600만 달러로 1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토런스 소재 PBF 에너지, 애너하임의 발레로, 카슨의 테소로 등 4개 정유공장이 톱10에 포함됐다.

2년 연속 1위에 오른 셰브론 정유공장은 지난해의 22억 9000만 달러에서 1.5% 가량 올랐다.

이어 석유 사업가 폴 게티가 설립한 게티센터가 지난해(22억 3100만 달러)보다 2% 오른 22억 7600만 달러로 2위를 기록했고, 베버리 그로브에 있는 시더스사이나이 메디컬센터가 지난해보다 8.9% 오른 22억 23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LA국제공항(LAX)이 19억1600만 달러로 4위, 유니버설 스튜디오가 13억3600만 달러로 5위에 올랐다.


강세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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