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순서는 중앙장로교회 상록회 어르신들이 맡아 하나님을 찬양했으며, 영·유아부의 경우 담당교사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을 보냈다.
이어 초·중등부, EM등이 각각 연주했으며, 청년부의 경우 찬양과 함께 플래카드로 가시관을 쓰신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특히 청년부는 철저한 준비와 공연으로 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감격스런 연기에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어 성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순서에는 서리집사 및 성도그룹, 안수집사회, 교회 교역자들과 당회원들의 찬양, 권사회 찬양단, 교육부 찬양단이 무대에 올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창립 4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의 찬양을 올렸다.
이어 한인중앙장로교회 40주년위원회의는 지역선교사역위원회(임재호 장로)가 진행해 지난 11월 30일 마감한 ‘2019 중앙나무 장학금’(담당 안수집사회)을 총 19명의 대학 및 대학원 진학 예정자와 재학중인 학생에게 지급했다.
이재호 담임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늘 개최된 기념음악회를 보면서 많은 감사를느꼈다. 이번에 창립 4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교회가 이렇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도록 봉사하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박 목사는 교회 건축을 위해 수고한 현 교회당 건축위원장 문시원 장로와 비전센터 건축위원장인 이재영 장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어 교회 당회원으로 섬기다 은퇴한 유정훈, 문효원, 손세윤, 신정애, 박승배, 하재훈 장로등에게 40주년 감사패를 수여하고 교인들과 함께 감사를 보냈다.
또한 한인중앙장로교회 창립 당시에 당회원으로 섬겼고 현재도 출석하고 있는 박승균 장로에게 감사패를 증정했으며, 타주로 이주한 양원탁 장로에게도 감사패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담임목사는 교회 재정을 위해 오랫동안 무료로 봉사해준 정진성 CPA에게도 감사패를 수여했다.
40주년위원회 송영길 장로는 “교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함께 세상속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를 바라는 우리 교회의 주제를 잘 표현하고,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도, 창의성, 완성도, 호응도를 중점으로 심사보다는 함께 기뻐하고 참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했다.
이어 송 장로는 창립 40주년 축하 찬양제를 준비해주신 교회를 사랑하시고 헌신하신 모든 성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며 성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휴스턴 한인중앙장로교회는 지난 1979년 7월 1일 미 남북 장로회 총회 산하 Gulf Coast Brazos노회에 소속된 한인중앙장로교회로 창립됐다.
한인중앙장로교회는 정통적인 장로교의 신앙에 뿌리를 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로서 감격적인 예배 안에서 하나님의 자녀됨을 경험하게 하고, 역동적인 말씀 훈련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섬김과 전도, 선교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주의 주권과 영광을 선포하는 것을 사명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