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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M&A 급증

Los Angeles

2019.12.2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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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정보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AI)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AI 스타트업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스탠퍼드대학 인간중심 AI 연구소(HAI)가 이달 초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10월까지 세계 AI 스타트업 인수·합병(M&A) 규모는 340억 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110억달러였던 연간 실적의 3배를 이미 초과한 것이며 최근 10년래 최고치였던 2017년 320억 달러도 넘어선 수준이다.

세계 AI 스타트업 M&A 규모는 2011년에만 해도 50억 달러 수준이었으나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요 M&A 사례를 보면 이달 16일 반도체 업체 인텔은 이스라엘의 AI용 반도체 스타트업 하바나 랩스를 20억 달러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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