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미,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

Los Angeles

2020.01.13 17:2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1단계 미중무역합의 서명 목전 해제
미국이 13일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해제했다. 한국은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제외되지 못했다.

연방재무부는 이날 ‘주요 교역국의 거시경제 및 환율정책 보고서’(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미국의 주요 무역 파트너 중 누구도 환율조작국 기준에 맞지 않았다”면서 중국을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다.

작년 8월 중국에 대해 전격적으로 꺼내들었던 환율조작국 지정 카드를 5개월여 만에 접은 것으로,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이틀 전 지정 해제가 이뤄진 것이다. 한국은 이번에도 환율 관찰대상국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