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박광민 신임 의장(앞줄 왼쪽 네 번째부터)이 장원삼 뉴욕총영사 등 내외빈 인사들과 자리를 함께했다.
박광민 뉴욕한인식품협회 회장이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제39대 신임 의장에 취임했다. 박 의장은 2020년 1년간 직능단체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는 14일 저녁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신년하례식 및 의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원삼 뉴욕총영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양호 민주평통 뉴욕협의회장, 박원용 단우회장 등 내외빈 인사와 산하 각 직능단체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박광민 신임 의장은 “출범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한인 비즈니스를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며 취임 일성을 밝혔다. 덧붙여 “올 한 해는 한인직능단체협의회가 재도약하는 2020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직능단체협의회 전직 회장단 모임인 단우회에 각별한 지원을 부탁했다.
장원삼 총영사를 축사를 통해 “뉴욕시의 규제 신설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합심하여 한목소리를 내자”며 직능단체협의회 임직원과 회원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