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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베어스, 풋볼 명예의 전당에 두명 추가 배출

Chicago

2020.01.1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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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프로풋볼(NFL) 시카고 베어스의 전 공격라인 짐 '짐보' 코버트와 수비라인 에드 스프링클이 프로 풋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영예를 안았다.

[베어스 트위터]

[베어스 트위터]

지난 15일 NFL 사무국은 오는 9월 명예의 전당 100주년 기념과 함께 헌액 될 1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NFL에서 뛴 8년을 모두 시카고에서만 지낸 코버트는 1986년 베어스의 수퍼보울 우승 멤버로 2차례 올(All) 프로 첫번째 팀에 선정됐다. 코버트는 이미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 월터 페이턴•리처드 덴트•댄 햄튼•마이크 싱글터와 함께 마이크 딧카 감독 아래서 뛰었다.

12시즌을 베어스에서 보내며 4차례 올스타 프로보울 경기에 뽑힌 스프링클은 1946년 챔피언십 시즌을 보낸 선수. 베어스 구단 설립자 조지 할라스는 스프링클을 "내가 본 가장 위대한 수비라인 선수"라고 칭송했었다.

1920년부터 1959년 사이 시카고를 연고지로 뒀던 시카고 카디널스(현 애리조나 카디널스) 또한 공격라인 듀크 슬레이터를 올해 명예의 전당 선수로 배출했다. 프로 풋볼 명예의 전당에 30명의 선수를 헌액한 베어스는 NFL 팀 가운데 가장 많은 명예의 전당 선수를 가진 팀이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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