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익 주는 단체로 회원 늘리겠다"
경제 단체장 새해 인터뷰…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 제이 유 회장
에이전트 믹서와 세미나 개최
소비자 대상 보험 설명회도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의 제이 유 회장이 새해 협회 운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는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협회 활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게 많으면 더 활발한 활동을 하게 하는 게 인지상정 아니냐”며 “그 차원에서 주요 보험사(carrier)들과 보험 에이전트가 만나 업계 정보도 교환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교류의 자리’를 올여름에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보험사들도 한인 에이전트가 부지런하고 유능하다는 점을 알아서 그들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손해보험(P&C), 생명보험, 건강보험 등 협회 분과별로 에이전트들이 알아야 할 주요 최신 정보를 배울 수 있는 알찬 세미나를 준비해서 격월로 열 방침이다. 에이전트들이 보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유 회장은 에이전트 믹서와 세미나 등으로 회원 배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유 회장은 “에이전트뿐만 아니라 한인사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도 개최해서 소비자가 꼭 알아야 할 보험 상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인 소비자 중 보험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이 많은 걸 보면서 소비자 대상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회장 임기 2년 동안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이사회와 업계 선후배의 도움을 받아서 더 탄탄하고 성장하는 협회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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