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똑똑한 여행] 새-비행기 충돌, 1만번 비행에 1번꼴 '꽝'
Los Angeles
2009.02.26 14:07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민항기 매년 4억불 피해
155명의 승객이 탄 점보여객기가 한낱 미물(?)에 불과한 새들을 못이겨 추락하고 말았다. 지난 달 뉴욕에서의 일인데 다행히 노련한 조종사의 현명한 판단과 조종술 덕택에 탑승자 전원이 무사한 아찔한 사고였다.
이처럼 공항주변에 있는 새떼들은 항공기의 이착륙에 항상 위험천만한 요소가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각 공항마다 새떼를 쫓기 위해 갖가지 묘안이 속출한다. 허수아비와 맹금류 모형을 갖다 놓기도 하고 공기총으로 공포를 쏘아 새들을 쫓기도 한다.
미 연방항공청(FAA) 통계에 따르면 1990년부터 2007년까지 약 8만건의 조류 충돌사고(Bird Strike)가 발생했다고 한다. 전투기를 제외한 민간항공기 전체 비행횟수와 비교해보면 약 1만 번에 한 번 정도 발생하는 셈.
지난 20년간 버드 스트라이크로 인해 발생했던 사고에서 약 2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발생했다. 그리고 현재도 매년 약 5000여 건의 버드 스트라이크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시속 100마일 이상의 속도에서는 드물고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린 소형기들에서 잦아 대형 인명 사고는 적다. 거기다 점보 제트기들은 새들보다 훨씬 위에서 운항하니 사고가 적을 수 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이.착륙때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의 통계를 보면 사고의 90%가 공항에서 일어난다. 전체 사고의 65%는 경미한 사고로 그쳤는데 매년 이로 인한 미국내의 재산 피해는 4억달러에 달한다.
버드 스트라이크의 80%는 보고 되지 않고 있는데 2003년 한해에만 미공군은 4300회 민간 항공기는 5900회가 보고됐다.
조류 충돌의 첫 기록은 1905년 라이트 형제의 시험비행 때로 인간이 하늘로 그 영역을 넓혀 가면서 불가피한 일이 돼 버렸다. 자연과 공존하며 살아가기를 바라는 인간의 희망은 불가능한 것일까?
한 때 개발하느라 무자비하게 자연을 훼손하다가 자연을 보호하자는 바람이 불면서 미국에 서식하는 철새 거위가 1990년대에는 1백만 마리 수준이었던 것이 2008년 현재에는 약 4배인 390만 마리가 날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결국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가 원상 복원되면 될수록 자연에 서식하는 동물들이 증가하고 결국 이런 현상은 인간 특히 항공부문에게는 커다란 위협으로 작용한다는 얘기다.
백종춘 기자
# 똑똑한 여행법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