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부터 세금보고 접수가 시작됐다. 지난해 말 막판에 세금 관련 법들이 통과됐고 국세청(IRS) 사기 감별 시스템의 부정확성 등으로 올해 세금보고도 혼란스럽고 환급은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빨리 접수하는 게 유리하다. 환급도 빨리 받을 수 있고 신분 도용으로 인한 세금 환급 사기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도 근로소득세금크레딧(EITC)와 추가부양자녀세금크레딧(ACTC) 신청자들은 2월 15일까지 세금 환급이 보류된다.
일반적으로 세금보고에 이상이 없을 경우, 환급금은 소득세 신고 후3주(21일) 이내로 받을 수 있다는 게 IRS의 설명이다. 환급이 늦어지면 IRS 웹사이트(https://www.irs.gov/refunds)에서 확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