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역 언론인 WSFA12뉴스는 뉴욕에 본사를 둔 상업용 부동산 투자회사 ‘남다르 리얼티 그룹’(Namdar Realty Group)이 2400만달러에 이 쇼핑몰을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이 그룹은 도단에 있는 와이어그래스커먼스 몰 등을 포함해 전국에 수십개의 쇼핑몰을 소유한 쇼핑몰 전문 부동산 업체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 하이웨이와 이스턴 불러바드 교차 선상에 위치한 이 상가는 1977년 문을 열었다. 몽고메리 관광청에 따르면 이스트데일 몰은 여러번의 리모델링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1970년대 상가의 매력을 갖춘 몰이다. 아이스 링크가 조성된 것은 물론, 8개의 스크린을 보유한 극장과 벨크, JC페니 등 백화점과 소매업체, 그리고 음식점들이 들어서 있다.
리처드홀만 제너럴 매니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소매업체들과의 계약은 유지될 것”이라며 “새로운 소유주를 통해 더욱 많은 매장과 음식점들이 입점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