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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패스 결국 파산…회원 환불 불투명
Los Angeles
2020.01.3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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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한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비패스(MoviePass)’가 결국 파산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다.
CNN에 따르면, 월 9.95달러에 영화를 무제한으로 볼 있어 한때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티켓 회원제 서비스인 무비패스의 모기업 힐리오스앤매디슨 애널리틱스가 지난 28일 뉴욕 연방 파산 법원에 파산 신청(챕터 7)을 제출하면서 무비패스의 기사회생 가능성이 없어졌다.
이에 따라 업체는 12만 명에 달하는 회원에게 120만 달러 정도를 환불해 주어야 한다. 회원 1명당 100달 정도인 셈이다. 그러나 회원들은 무담보 채권자로 분류돼 담보채권자보다 뒷순위라서 환불 가능성이 매우 불투명하다는 게 파산법 전문 변호사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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