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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커뮤니티칼리지 이사 출마 티나 박, 막판 2위 본선 진출

Los Angeles

2009.03.04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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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시 예비선거에서 LA커뮤니티 칼리지 '이사 2번'에 출마한 티나 박(33) 후보가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LA시 선거관리소가 4일 공식 발표한 최종 집계 결과에 따르면 박 후보는 치열한 경합 끝에 19.5%(4만863표)의 득표율로 5명의 후보중 2위를 차지 47.8%(10만211표)를 얻은 앤젤라 J. 레드독 현직 이사와 오는 5월 19일 본선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됐다.

또 LA시 검사장직으로 출마해 주목받았던 잭 와이즈 시의원은 과반수를 얻지 못해 본선에서 재대결하게 됐다.

와이즈 시의원은 총 36.4%(8만985표)의 득표율로 26.9%(5만9804표)의 카르멘 너치 트루타니치 후보와 맞붙는다.

한편 선거관리소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시장과 웬디 그루엘 회계감사관이 각각 55.5%와 65.2%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해 본선 없이 재선에 승리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 1~15지역구 홀수 선거구에서 실시된 시의원 선거에서는 현역 의원 7명 전원이 수성에 성공했다.

다만 와이즈 시의원의 지역구인 5지역구의 경우 6명의 후보가 경합한 끝에 각각 21.7%와 21.4%의 득표율로 1.2위를 기록한 데이비드 T. 바헤디 후보와 폴 코레츠 후보가 본선에서 최종 승부를 가리게 된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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