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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헨리 조 올해 히어로 선정

Atlanta

2020.02.1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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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우호협회 발표
김백규 평생공로상
한미우호협회(AKFS, 회장 박선근)는 올해 ‘뉴 아메리칸 히어로 어워드’(New American Hero Award) 수상자로 코미디언 헨리 조(Henry Cho)씨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김백규 조지아한인식품협회장을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협회에 따르면 헨리 조는 테네시 주 내슈빌 출신으로 제작사 라이온 게이트의 영화 ‘Saving Faith’에 제작, 출연해 국제기독교 영화제 장편 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현재 내슈빌 지역을 중심으로 스탠드업 코미디 공연을 하고 있다. 협회 측은 “가족을 소재로 한 건전한 주제의 코미디로 아시안 이민자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전국 커뮤니티와 단체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펴왔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그는 협회로부터 1만 달러의 상금을 받는다.

아울러 김 회장도 30년간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한 공을 인정해 평생공로상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시상식은 오는 3월 21일 마리에타에 있는 르네상스 웨이벌리 호텔에서 열린다.

한미우호협회는 지난 1996년 한미 양국 우호관계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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