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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캐나다 첫 수출

Los Angeles

2020.02.1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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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 삼계탕(사진)이 처음으로 캐나다에 수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농식품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캐나다 식품검사청과 23년간 지속해서 협의해 거둔 성과다.

올해 수출 예상 물량은 총 80t이다. 20일 13t을 시작으로 다음 달 46t이 수출길에 오른다. 나머지 21t은 연말까지 차례로 수출된다. 수출 업체는 마니커에프앤지다.

삼계탕 간편식은 현재 미국, 일본, 대만, 홍콩 등 12개국에 수출 중이다. 유럽연합(EU) 27개국과도 수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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