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위(19 .사진)가 '윌리엄 모리스(William Morris)' 에이전시와 갈라섰다.
윌리엄 모리스측은 10일 본지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더 이상 미셸 위의 에이전시가 아님을 밝혔다. 이로써 미셸 위는 근 4년만에 윌리엄 모리스와 갈라서게 됐다. 미셸 위는 곧바로 새 에이전시인 IMG와 11일 계약을 체결했다. IMG는 타이거 우즈 아니카 소렌스탐 등의 에이전시로도 잘 알려졌다.
이번에 미셸 위가 새 에이전시로 IMG를 선택한 데는 보다 골프에 집중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종전 에이전시인 윌리엄 모리스는 고객의 대다수가 연예인인 반면 IMG는 스포츠 선수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