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바이(BBY)는 지난해 4분기 152억 달러 매출과 2.9달러의 주당순이익(EPS)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시장의 컨센서스는 매출 150억5000만 달러와 EPS 2.75달러로 베스트바이는 전망치를 초월했다.
특히 동일 매장 매출 증가율은 당초 1.9%로 전망됐지만, 실제는 3.2% 증가로 높게 나타났다. 코리 배리 CEO는 “헤드폰, 컴퓨터, 가전, 핸드폰과 태블릿 판매가 늘면서 게임기 매출 감소를 상쇄했다”며 “소비자를 위한 컨설팅과 기술지원 서비스의 성장세도 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