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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지 금리 급락, 금값·유가는 급등

Los Angeles

2009.03.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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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대대적으로 국채 매입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다음날인 19일 모기지 이자율은 급락했고 인플레 우려로 금값과 유가는 뛰었다.

프레디맥에 따르면 이번 주(18일 종료기준) 30년고정 모기지 이자율 전국 평균치는 4.98%로 전주보다 0.05% 포인트 하락했다. 19일에도 큰 폭으로 하락 4.79%를 기록했다. 와이스 리서치의 마이크 라선 부동산 분석가는 "종전 이후 최저 수준인 4.7%를 깰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7%가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배럴당 50달러 선을 단숨에 넘어섰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기준물인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은 배럴당 3.47달러 급등한 51.61달러로 마감됐다. 금(4월물)도 68.70달러(7.8%)오른 온스당 958.80달러를 기록했다.

유용훈.김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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