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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개솔린값 하락세…코로나19로 수요 감소

Los Angeles

2020.03.0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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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지역 개솔린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남가주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8일 기준 LA카운티의 평균 개솔린 가격이 갤런당 3.516달러를 기록해 일주일 전보다 4.1센트가 하락했으며 한 달 전보다는 6.2센트가 내렸다. 지난해 3월 22일 이래 최저가다. 하지만 1년 전 보다는 16.3센트가 올랐다.

오렌지카운티의 경우도 갤런당 3.474달러로 일주일 전에 비해 3.2센트, 한 달 전 보다는 4.4센트가 내렸다. 1년 전보다는 16.6센트 오른 가격이다.

참고로 가주 평균은 갤런당 3.45달러, 전국 평균은 2.39달러다.

이 같은 하락세에 대해 AAA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면서 원유가격이 지난 1년 이상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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