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접수를 마친 14기 LA평통 신청자는 총 343명으로 이중 136명을 임명하게 된다. 한편 신청자 가운데는 50~60대가 6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으며 40대와 70대 신청자는 각각 40명(12%)과 64명(19%)인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20대와 30대 신청자는 각각 2명과 5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성과 여성의 성비는 8:2로 남성 신청자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직업 별로는 경제인이 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의료보건직 23명 법조계 16명 교육계 19명 체육계 18명 등으로 나타났다.
총영사관은 5월9일까지 평통 위원 위촉 작업을 마친 후 본국 평통 사무처로 보내 평통의장인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5월 중순쯤 최종 명단을 통보하게 된다.
임명된 평통 위원은 6월 등록을 마친 뒤 7월1일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90명인 오렌지카운티.샌디에이고(OC.SD) 평통자문위원 선출 심사는 오늘(24일)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