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학 지원하세요'…6개 사립대 재외국민 특별전형 설명회
29일 오후 6시 뉴저지 FGS 커뮤니티센터
고려·서강·성균관·중앙·한양·이화여자대 입학처장들로 구성된 ‘사립대 입학처장 협의회’는 29일 오후 6시 뉴저지 잉글우드에 있는 FGS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재외국민 특별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10학년도 기준이다.
설명회 참석 대상은 동포 자녀를 포함한 해외 근무 공무원·지상사·국제기구 근무 자녀와 학부모들이다. 대학별로 SAT 점수 적용 여부와 해외 거주 기간에 대한 규정이 다르므로 설명회에 참석해서 자세한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 추진되는 인터뷰만으로 입학할 수 있는 입학사정관 전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직접 설명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학교별로 자세한 입학 절차가 기록된 자료도 받을 수 있다.
한양대 차경준 교수는 “외국에서 자란 경험과 한국의 대학 경험은 한국 기업과 다국적 기업에게 모두 유리하게 작용해 동포 자녀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립대 입학처장 협의회는 “해마다 각 대학별로 글로벌·재외국민 전형을 통해 한국내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대학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데 한국 미래의 사활이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한국의 143개 대학이 총 5448명의 재외동포 학생을 선발했다.
일부 대학은 단기간으로 진행되는 한국어 강좌, 국제 여름학교 설명회도 함께 열 예정이다.
201-541-1200.
조진화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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