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게임 인기 상한가
웹 20%·온라인 75% 증가
피트니스 게임 가격 10배↑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비디오 게임 유저들이 늘고 있다. 타겟 LA센트럴점의 비디오 게임 코너에서 모자가 게임을 둘러보고 있다.
통신사 버라이즌(Verizon)에 따르면, 황금시간대인 오후 7시~11시 사이 웹 트래픽이 약 20% 증가했으며 온라인 게임 사용률은 75% 상승했다. 비디오 게임 개발사 ‘잭박스 게임’도 지난주 접속률이 추수감사절 주간 만큼 높았다고 밝혔다. 잭박스 게임의 마이크 빌더 최고경영자(CEO)는 npr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으로 비디오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아졌다”면서 “스카이프, 줌, 구글 행아웃 등을 이용해 친구들과 원격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트니스 게임 ‘링피트 어드벤처’는 품귀 현상을 보이고 있다. 링피트 어드벤처는 닌텐도 피트니스 게임이다. 코로나19 여파로 홈트레이닝이 인기를 얻으면서 피트니스 게임의 수요도 급증한 것이다. 품귀 현상으로 게임팩을 구입하기 어렵다 보니 정가보다 10배 이상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희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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