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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격대회 15개 전 종목 휩쓸어

Dallas

2009.04.08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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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이태희 씨 차남 이용호 씨
시애틀 근교 벨뷰 경찰국(Bellevue Public Safety Training Center)에 근무하고 있는 달라스 6.25참전국가유공자회 회원인 이태희 씨 차남 이용호 씨(Yong Lee, sergeant, 46세, 사진)가, 지난 3월 27일 위치타 폴스(Wichita Falls)에서 개최된 영연방국가들이 참가한 미주 10개주 대항 사격대회(Semi World Rapid Firing Contest)에서 우승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텍사스 A&M ROTC 시절에도 한인학생으로선 처음으로 연대장을 역임했던 이용호 씨는, 경찰관으로 18년 동안 근무하면서 사격교관, 무술교관, SWAT 무기관 등의 업무를 맡으면서 각종 사격대회에 출전하여 우승하였다.

태권도 유단자인 이용호 씨는 각종 총 사격에 익숙하지만 그 중에서도 COLT45를 가장 아끼고 좋아 하며, 총알도 직접 제조해서 사용하는데 사격에는 첫째도 둘째도 집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금번대회에서는 마치 할리우드 영화에서 경찰관이 주인공이 되어 범죄를 소탕하는 것처럼, 가상의 도심공간을 뛰어다니면서 표적을 사격하는 실전사격(Practical Sooting) 대회로, 15개 종목에 걸쳐서 채점을 하는데 이용호 씨는 15개 사격종목에 출전하여, 전 종목 우승해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로 금메달과 상금 그리고 최상급 권총을 부상으로 받았으며, 권총사격의 달인으로 모두를 놀라게 해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드높였다.

이용호 씨 부친 이태희 씨는 달라스 6.26참전유공자회와 미 참전용사회 회원이며, 모친 이남묵 여사는 달라스 한인커뮤니티에 잘 알려진 국악인이다.


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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