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 미주 최대 한인 뉴스 미디어
English
지역선택
LA중앙일보
뉴욕중앙일보
애틀랜타중앙일보
시카고중앙일보
워싱턴중앙일보
달라스중앙일보
덴버중앙일보
샌디에고중앙일보
밴쿠버중앙일보
토론토중앙일보
한국중앙일보
전체
사회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ASK미국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구인
부동산
자동차
마켓세일
핫딜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교육
교육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검색
사이트맵
미주중앙일보
검색
닫기
전체
사회
사회
사건사고
사람/커뮤니티
이민/비자
교육
정치
국제
오피니언
경제
경제
생활경제
금융/증권
재테크
부동산
비즈니스
자동차
라이프
라이프/레저
건강
종교
여행 · 취미
리빙 · 스타일
문화 · 예술
시니어
연예/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스포츠
한국야구
MLB
농구
풋볼
골프
축구
ASK미국
전체상담
전문가 칼럼
전문가 소개
미국생활 TIP
HelloKtown
구인
렌트
부동산
자동차
전문업체
사고팔기
마켓세일
맛집
핫딜
베스트몰
이벤트
기획몰
고국배송
브랜드몰
KoreaDailyUs
에듀브리지
생활영어
업소록
의료관광
해피빌리지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미주중앙일보
닫기
검색어
검색
[글마당] 봄 인사
New York
2020.04.24 18:28
업데이트 정보 더보기
옵션버튼
글자크기
확대
축소
인쇄
인쇄
공유
공유
기사 공유
페이스북
X
카카오톡
링크복사
닫기
봄이 오면
마당에 제비꽃이, 수선화가 찾아와서 핀다
집주인에게 찾아와서
다시 왔다고 인사라도 해야 할 게 아니겠는가
허락도 없이
마당에서 꽃들은 자기들 멋대로 피고 진다
봄이 오면 철새들이 되돌아온다
되돌아 왔다고 인사라도 해야 옳지 않겠는가
마당에서 벌레를 잡아먹으면서도
새들은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도 없다
그래도 꽃이며 새들이
내 마당에서 피고 지고
지저귀며 놀아주니 얼마나 좋은가
사실은 내가 이네들에게
내 집에 와서 봄의 생기를 뿌려주니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하나 보다
중도 / 수필가·롱아일랜드
많이 본 뉴스
전체
로컬
이전
다음
이전
다음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