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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기쁜 소식 온누리에"…워싱턴교협 연합 예배

Washington DC

2009.04.1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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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워싱턴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인호 목사·이하 교협) 주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가 12일 워싱턴DC 토마스 제퍼슨 기념관 앞에서 열렸다.

워싱턴소망교회 배현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예배는 워싱턴열방교회 김성도 목사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근선 집사의 성경봉독, 연합성가대(지휘 문경원 목사)의 특별찬양, 그리고 김양일 전 교협 회장의 ‘부활의 기쁨’이란 주제의 부활절 설교 등 순서로 이어졌다.

김양일 목사는 설교를 통해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예수 부활의 참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바로 잡고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활의 목적을 제대로 알아 영생을 얻는 것은 물론 현세에서의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황찬규 목사(전 교협 회장)가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이희문 목사(하나교회)가 ‘조국의 평화와 통일과 회복을 위하여’, 한세영 목사(메시야장로교회)가 ‘미국의 경제 안정과 바른 지도력을 위하여’, 손인화 목사(워싱턴원로목사회 회장)가 ‘워싱턴 지역교회와 성도와 지역 복음화를 위하여’, 홍원기 목사(올 네이션스교회)가 ‘선교사 가정과 사역과 성령충만을 위하여’, 그리고 김정숙 집사(워싱턴지역 여선교회 연합회장)가 ‘2세들의 신앙부흥과 비전을 위하여’를 주제로 특별기도를 인도했다.

한편 교협은 오는 6월 1일(월) 오전 10시 위튼커뮤니티교회에서 정성진 거룩한빛 광성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홍알벗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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