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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요” 차병원에 쏟아지는 응원

코로나와 싸우는 의료진에 메시지·물품 답지

할리우드 차병원 중환자실(ICU)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커뮤니티가 제공한 따뜻한 도시락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차병원 제공]

할리우드 차병원 중환자실(ICU) 의료진과 간호사들이 커뮤니티가 제공한 따뜻한 도시락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차병원 제공]

코로나19와 전쟁의 최전방에 선 할리우드 차병원(이하 차병원)에 응원 메시지와 물품이 답지하고 있다. 차병원 측은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을 격려하는 메시지와 응원을 담은 온정의 손길이 4월부터 이어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여러 커뮤니티가 의료품, 식음료 등의 물품을, 동양선교교회와 센트럴 라이온스클럽은 의료품을 기부했다.

프론트라인푸드, LA홍스테이트, 이민자자선재단, 푸레스드 쥬시어리 등에선 신선한 샐러드와 부리또 등의 음식과 비타민 쥬스가 제공됐다. 가주보험국 관리도 직접 방문해 응원과 감사를 전달했다고 한다. 병원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최전선에서 일하며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있을 병원 의료진들이 주변 커뮤니티의 응원을 생각하며 부디 힘을 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에 힘을 얻어 매일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응급센터 클리니컬 우스라 햄지 디렉터는 “병원 직원들이 커뮤니티가 보내오는 크고 작은 정성 하나하나에 감동하고 있으며 진심으로 감사하다” 고 말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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