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지 금리 최저수준…30년 고정 3.23%
모기지 이자율이 최저 수준으로 내려갔다.국책 모기지 기관 프레디맥의 지난달 30일 발표에 따르면, 이번 주 30년 고정 전국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3.23%로 바로 전주보다 0.10%포인트 내렸다.
1년 전보다는 0.91%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재융자용으로 인기가 높은 15년 고정 모기지 이자율 역시 직전 주의 2.86%에서 0.09%포인트 떨어진 2.77%로 집계됐다. 1년 전의 3.60%보다 0.83%포인트 낮다. 또한, 5년 고정 후 변동되는 5/1 ARM 이자율 평균은 지난주보다 0.14%포인트 내린 3.14%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이자율(3.68%)보다는 0.54%나 낮다.
전문가들은 연방 정부가 경기부양 목적으로 모기지 채권(MBS) 매입에 나서면서 모기지 이자가 떨어졌다고 분석했다.
부동산 업계는 최저 수준의 모기지 이자율로 인해서 그동안 주저했던 주택 거래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