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시카고 베어스는 4차례의 '프라임타임'(Primetime) 경기를 배정 받았다. '프라임타임' 게임은 일•월•목요일 밤 시간에 진행되는 경기로 전국적으로 중계된다.
베어스는 '프라임타임' 게임으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떠난 톰 브레이디가 합류한 탬파베이 버캐니어스와의 10월 8일(목) 밤 홈 경기를 비롯 로스앤젤레스 램스(10월 26일 월요일), 영원한 라이벌 그린베이 패커스(11월 29일 일요일)전 등이다.
9월 13일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전을 시작으로 시즌에 돌입하는 베어스가 8번째 경기에서 만나는 뉴올린스 세인츠가 작년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한 첫번째 팀이다. 플레이오프 진출과 수퍼보울 우승을 노리는 베어스는 내년 1월 3일 패커스를 상대로 2020-2021 정규 시즌을 마무리한다.
지난 시즌 8승 8패로 NFC 북부지구 3위에 그쳐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베어스는 이번 오프 시즌 동안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고 드래프트를 통해 공격과 수비를 보강했다. 하지만 많은 팬들은 베어스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로 지적하는 쿼터백 자리에 확실한 보강을 하지 않았다고 아쉬워하고 있다.
코로나19으로 인해 NFL은 아직 시즌 진행 여부 및 무관중 등의 진행 방식에 대한 확실한 결정 등을 내리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