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재무부와 국세청이 지난 8일 발표한 지급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의회가 2조 달러 규모의 구제안을 승인한 이래 4주 동안 1억3000만여명이 성인 개인당 1200달러 및 자녀당 500달러씩의 경기부양체크를 받았다. 이들에게 지급된 구제금 규모는 총 2000억 달러에 달한다.
가주는 1356만4730명이 총 224억6599만5771달러를 지원받아 전국서 가장 많은 혜택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국세청 커미셔너 척 레티그는 “현재까지 1억5000만개 이상의 체크가 발송됐고 세금보고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도 자격이 된다”며 “대부분 지급이 완료됐으며 매주 수백만건이 진행되고 있다. 체크와 관련된 최신 정보는 국세청 웹사이트(IRS.org)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고 밝혔다.
아직 체크를 받지 못한 경우는 국세청 웹사이트에서 세금미보고자 등록을 하면 올해 중으로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