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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 ‘그림자 살인’ 뉴저지 등 4개주 개봉

New York

2009.04.2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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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그림자 살인’이 뉴저지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배급사인 JS 미디어 앤 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제이 정·폴 신)에 따르면 오는 5월 1일부터 그림자 살인은 뉴저지 리지필드파크 AMC-로우스 극장을 비롯해 버지니아·애틀랜타·댈러스에서 동시 개봉한다.

제이 정 대표는 “독립영화 워낭소리가 흥행에 성공함에 따라 차기작 상영이 확정됐다”며 “한인들이 미국 극장에서 최신 한국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계속 배급망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에 따르면 AMC-로우스 극장에서 4주 동안 개봉된 ‘워낭소리’는 연속 2주 관객 동원 1위를 차지했다.

폴 신 대표는 “한국 영화 상영관과 스케줄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웹사이트(www.jscinema.net)를 개설했다”며 “티켓 예매 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림자 살인’은 ‘너는 내 운명’ ‘행복’ 등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황정민이 일제시대 사립탐정으로 나와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영화다.

정승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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