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T모빌 지분 매각 논의
1분기 134억불 최악 적자에
손정의 숙원사업 포기 가능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난 1~3월 134억 달러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며 미국 통신사업 진출의 꿈을 접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도쿄의 소프트뱅크 판매점 앞으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https://www.koreadaily.com/data/photo/originals/2021/11/03/183413531.jpg)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난 1~3월 134억 달러의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며 미국 통신사업 진출의 꿈을 접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8일 도쿄의 소프트뱅크 판매점 앞으로 시민들이 걸어가고 있다. [연합]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프트뱅크가 미국 3위 통신사 T모빌의 보유지분을 최대주주인 독일 통신사 도이치텔레콤에 전량 매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T모빌의 시가총액은 1200억 달러에 달한다.
4위 통신사 스프린트 대주주였던 소프트뱅크는 T모빌 지분 약 25%를 보유 중이다. 지난달 초 T모빌-스프린트 합병이 완료되면서 합병법인 지분을 보유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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