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상의 시니어 아파트에 무료 식품 전달

이사 30여명, 160상자 배달
오늘 새누리교회서 2차 배포

LA상의 박성수 회장이 시니어 아파트 주민에게 무료 식품 상자를 직접 전달했다. [LA상의 제공]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성수·LA 상의)가 LA한인타운 내 맨해튼 시니어 아파트에 무료 식품 160상자를 9일 전달했다.

거동이 불편하고 무거운 상자를 들기 힘든 시니어들이 많은 시니어 아파트 한 곳을 선정하고 이사 30여 명이 나서서 식품 상자를 직접 배달했다.

LA상의는 오늘(10일) 오후 2시부터 LA한인타운 내 남가주 새누리교회(975 S. BerendoSt.)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극복 한사랑 나누기’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1차 때와 같이 LA상의, 한남체인, 허브 웨슨 LA 10지구 시의원이 공동으로 2만 달러 상당의 식료품 500상자를 무료로 나눠 준다. 식료품 한 상자에는 햇반, 햄, 김, 라면, 두부, 과자류 등 약 40달러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