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ck & Fresh’ 동종업계 1위 창업주 지미 19세 때 연 가게 대박 계약기간 10년·로열티 월 매상 6%
지미 존 리아우타우드는 샌드위치 가게에 관심이 많았다. 그는 세계최고의 샌드위치를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메뉴를 개발하고 있었다.
19세가 되던해인 1983년 네가지 종류의 샌드위치를 주위 친지들에게 선보였다. 지미의 샌드위치 맛을 본 주변 사람들은 신선한 맛에 감동했다. 당장 샌드위치 샵을 오픈하라고 말했다. 이에 용기를 얻은 지미는 같은해 일리노이주 찰스턴에서 첫 샌드위치가게를 열었다.
▷역사: 창업 자본금이 부족했던 지미는 냉장고, 오븐 등 모든 식당장비를 중고품으로 마련했다. 아이스 메이커 기계를 구입할 돈이 없어서 얼음 없이 소다를 팔기도 했다. 가게 렌트비는 월 200달러의 조금만 업소였다.
하지만 맛은 최고였다. 지미는 자신이 개발한 네가지 메뉴와 25센트짜리 소다를 팔았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좋았다. 샌드위치샵은 날로 번창해 갔다. 사업에 자신감을 얻은 지미는 계속해서 업소를 늘려나갔다.
그리고 창업 10년뒤인 1993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시작했다.
본사는 일리노이주 샴페인에 있다.
▷가맹점 수: 2008년 기준 미 전국에 701개의 프랜차이즈가 있다. 해외에는 없으며 본사 직영점은 20개다.
▷전망과 취급메뉴: 미국에 샌드위치 샵은 매우 많다. 저렴한 가격대로 한끼를 해결할 수 있고 점심식사때의 주된 메뉴이기 때문이다. 그래선지 프랜차이츠 샌드위치 가게는 다른 업종에 비해 많은 편이다.
지미 존스의 특징은 신선함에 있다. 샌드위치 재료로 사용되는 빵은 매일 구워서 만들어지고 야채와 고기도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한다. 또한 주문후 30초면 나오는 샌드위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딱 맞는 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
지미 존스 샌드위치는 20여가지의 메뉴가 있다.
8인치와 자이언트 클럽 샌드위치가 있으며 내용물에 따라 햄&치즈, 살라미, 로스트 비프, 터키, 투나, 야채 샌드위치로 나뉘어 진다.
사이드 메뉴로는 초콜릿 칩 쿠키, 오트 밀 쿠기, 포테이토 칩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식성에 따라 아보카드와 치즈, 고기류를 더 첨가할 수 있다.
샌드위치샵은 위치가 중요하다. 대학가 주변과 오피스 빌딩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오픈해야 한다. 지미 존스 샌드위치도 좋은 로케이션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칼로리가 많지 않은 건강식으로 인기가 높다.
▷프랜차이즈 비용: 프랜차이즈 비는 3만5000달러다. 계약기간은 10년이며 갱신이 가능하다. 로열티는 월 매상의 6%다. 광고비는 4.5%다.
▷창업 투자금액: 업소 크기와 지역에 따라 28만9900달러에서 38만6500달러가 소요된다.
▷마진: 총 매상에서 로열티와 광고비, 렌트비, 인건비를 공제한 금액이 집에 갖고 가는 돈이다.
▷자격: 특별히 요구되는 가격 기준은 없다. 사업체 운영경험이나 마케팅 능력만 있으면 된다. 프랜차이즈 신청인의 자산은 30만달러를 필요로 하고 유동성 현금자산은 8만달러가 있어야 한다.
▷교육: 업소 매니저를 위해서 7주간의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며 보조 매니저는 3주코스의 교육이 실시된다. 창업후에도 인터넷이나 뉴스레터, 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준다.
▷광고: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미디어 홍보나 지역적인 광고 지원이 있다.
▷기타: 프랜차이즈 오너의 50%는 1개 이상의 업소를 소유하고 있다. 한 업소당 필요한 인력은 20명이다. 자본만 투자하는 오너십은 인정되지 않는다.
본사 소유 업소의 2007년도 연간 매상은 113만4667달러다. 푸드 코스트는 25.8%이며 평균 순수입은 연 27만2207달러다. 2007년 동종업계 프랜차이즈 분야서 1위에 오른 바 있다.
▷연락처: 2212 Fox Drive
Champaign, IL 61820
전화:800-546-6904 www.jimmyjohns.com 박원득 부동산 전문 기자
# 불황탈출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