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오늘의 미국 역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출간

Los Angeles

2020.06.29 18:0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마가렛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가 1936년 이날 출간됐다. 애틀랜타저널 기자로 활동했던 작가 미첼이 발목 부상을 당한 후 활동에 제약이 많아져 소설쓰기에 전념하면서 탄생한 작품이다. 남북전쟁을 배경으로 여주인공 스칼렛의 삶을 그리고 있다. 출간 6개월 만에 100만부가 팔렸고 미첼 사망 전까지 800만부를 돌파했다. 그녀 사후에도 작품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바람과 함께…’는 비비안 리와 클라크 게이블이 주연을 맡아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최근 인종차별 이슈로 HBO맥스 영화목록에서 퇴출당했다가 각종 논란을 소개하는 2편의 영상을 부록으로 제공하면서 다시 복귀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