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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평통회장에 이용태씨 유력

Los Angeles

2009.05.1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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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 LA지역협의회의 14기 회장에 이용태씨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미지역회의 부의장도 내정 단계인 알려졌다.

LA평통의 한 관계자는 "이번 14기 LA평통 회장직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보니 다소 의외의 후보가 내정될 것 같다"며 "정확한 결과는 다음주 쯤 나오겠지만 여러 정황상 이용태씨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국 평통사무처의 한 관계자도 "대통령께 올릴 명단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다음주 쯤이면 최종 명단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14기 LA평통 회장직은 그동안 5~6명의 인사들이 한국을 방문해 물밑 작업을 벌이는 등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또한 북미지역회의 부의장에는 김모씨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세계해외한인무역인협회 정진철 회장의 내정설이 나오기도 했으나 정 회장은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두차례 정도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부의장직을 수락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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