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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터넷 가입 쉬워졌다…'아이핀'으로 가능

Los Angeles

2009.05.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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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인 등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재외국민도 오는 9월부터 아이핀(I-PIN)으로 한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글쓰기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방송통신위원회,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와 함께 재외국민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한 ‘공공 아이핀 서비스 활성화 방안’을 마련, 9월부터 관련 시스템을 서비스한다고 13일(한국시간) 밝혔다.

아이핀은 인터넷에서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부작용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서비스로 웹사이트에 주민등록번호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신원 확인번호다.

그동안 국내 홈페이지는 본인확인을 위해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해야 하기 때문에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재외국민은 홈페이지 회원가입과 게시판 글쓰기가 어려웠다.

재외국민이 아이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공 아이핀 센터(www.g-pin.go.kr)’에서 여권정보로 본인확인을 받고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부여받아 사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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