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한식스페셜 '메뉴 2개 20불'

찬(CHAN)
김밥+떡볶이+순대 분식콤보 준비
특제 원액으로 삶아낸 족발 제공

한인타운에 새로 오픈한 한식당이 화끈한 오픈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버몬트와 7가 고바우몰에 새롭게 간판을 내건 '찬(CHAN)'에서 오프닝 스페셜로 대폭 할인된 가격에 각종 메뉴들을 제공한다.

(구)장가네 자리에 문을 연 찬 식당은 족발과 순대를 비롯해 다양한 한식메뉴들을 서브한다. 여기에 한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분식 메뉴들을 추가했다.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먹는 분식 메뉴들을 콤보로 묶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현재 찬 식당이 진행중인 오프닝 스페셜로는 '올데이 2 Menu $20' 이벤트가 우선 손꼽힌다. 고객 선호메뉴 11가지를 정해 2개 메뉴를 주문하면 무조건 20달러에 만들어준다. 떡볶이, 돈가스, 쫄면, 물냉면 또는 비빔냉면, 떡만두국, 비빔밥, 감자탕, 육개장, 김치찌개, 된장찌개, 해물 순두부찌개 등 11가지 메뉴중 원하는 2개 메뉴를 20달러에 주문하면 된다. 메뉴당 개별 가격은 각 12.99달러다.

간편하게 즐기는 '분식 스페셜'도 인기다. 햄 김밥 1줄 5달러, 2줄 8달러다. 참치김밥은 1줄 6달러, 2줄 10달러에 만들어준다. 시원하고 얼큰한 콩나물 라면은 8.99달러다. 콤보로 이것저것 다 먹을 수 있는 '김떡순'은 김밥+떡볶이+순대를 묶어 19.99달러에 주문한다. '김돈순'은 김밥+돈가스+순대 콤보로 역시 19.99달러다.

점심메뉴로 알차게 맛보는 도시락 메뉴들도 준비했다. 돼지불고기 도시락, 소불고기 도시락, 치킨데리야끼 도시락이 있다. 각 도시락마다 반찬과 된장, 김치, 순두부찌개중 하나를 선택하면 함께 제공한다. 도시락은 각 14.99달러다. 푸짐하게 먹는 점심을 원하면 수육 또는 족발 정식을 주문할 수 있다. 각 16.99달러에 수육 또는 족발과 찌개, 반찬으로 든든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한편, 찬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족발은 특제 비법으로 만들어 벌써부터 단골고객들이 적지 않다. 한국의 유명 족발집에서 전수받은 족발 원액에 삶아 잡내없고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일반 족발과 불 족발로 입맛에 따라 주문한다. 일반 족발은 미디엄 26.99달러, 라지 36.99달러에 주문한다. 불 족발은 미디엄 28.99달러, 라지 38.99달러다. 일반 족발과 불 족발을 함께 담아주는 반반 족발은 38.99달러에 서브한다.

신기석 매니저는 "제대로 만든 족발과 맛있는 한식메뉴들을 언제나 투고 또는 배달로 즐길 수 있다. 간편하게 먹는 분식을 추가해달라는 고객요청을 적극 반영해 분식 메뉴도 준비했다. 전화로 투고주문하거나 타운내 배달주문하면 즉시 배달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찬 식당은 코로나 행정명령 기간동안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한다.

▶주소: 698 S Vermont Ave #106, LA

▶문의: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