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주최하고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와 LA한국문화원이 주관해 LA 굿사마리탄 병원에 한식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영미 회장(사진 왼쪽 세번째)과 LA 박경재 총영사(가운데)가 병원 관계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상진 기자]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회장 이영미)와 LA 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과 경찰관들에게 한식을 통해 감사한 마음을 전달했다.
13일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 진흥원이 주최한 행사는 굿사마리탄 병원에 도시락 300개 전달을 시작으로 27일까지 병원 5곳, 경찰서 3곳 등에 2500개 전달로 이어진다. 이번 행사는 한미택스포럼, 농협 아메리카, 수협중앙회, UHL&KK 재단, 이마트 등이 후원했다. 또한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소속 한식당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최종 15개 식당의 도시락은 지난 5월 28일 품평회 등을 거쳐 메뉴 선정이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주관한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의 이영미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