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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정권 고위직 10명 '각료에서 로비스트로'
Los Angeles
2009.05.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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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조지 부시 행정부에서 일했던 34명의 각료중 10명이 과거 업무와 관련이 있는 로비ㆍ컨설팅 회사에 근무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USA 투데이'는 20일 독자적인 분석을 통해 "지난 8년간 부시 행정부에서 각료로 재직했던 인사들 중 10명이 로비스트로 등록을 하거나 로비ㆍ컨설팅 회사에 합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각료들도 상당수가 과거 종사했던 부처가 규제하던 분야의 기업체에 종사하거나 이사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1월 퇴임한 마이클 치토프 전 국토안보부 장관은 두 달전 민간기업 및 정부 부처에 '위기관리'에 관해 상담해주는 컨설팅 회사를 차렸고 그의 전임자였던 톰 리지 전 장관도 보안 및 위기관리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 부시 행정부 마무리_11_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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