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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27만대 리콜…11·12년 엘란트라·소나타 등

Los Angeles

2020.07.16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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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차량 결함으로 27만2000대를 리콜한다.

abc 방송이 15일 리콜 대상 차량은 운전석 쪽 계기판의 전기 소켓이 과열돼 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11∼2012년 엘란트라와 소나타, 2012년 엑센트와 벨로스터 해치백 등이다. 현대자동차 측은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컴프레서가 소켓에 오랫동안 꽂혀 있을 때 문제가 발생한다”며 “제조 과정에서 특정 차량의 소켓이 과도하게 조여져 과열 방지를 위한 기능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결함으로 9건의 화재가 보고됐으나 부상자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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