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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과일향 전자담배 전량 회수” FDA, 퍼프바에 경고서한

Los Angeles

2020.07.20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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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향과 팬시한 디자인으로 10대 청소년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일회용 전자담배 퍼프바 판매에 제동이 걸렸다.

AP통신 등은 20일 연방식품의약국(FDA)이 퍼프바측에 15일 이내로 핑크 레모네이드, 딸기, 망고 등을 포함한 일회용 과일 향 전자담배를 마켓에서 전량 회수할 것을 경고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FDA에 따르면 퍼프바가 일회용 과일 향 전자담배에 대한 미국 내 판매 승인을 받은 일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FDA는 트윙키, 시나몬 토스트 크런치 등 캔디 및 시리얼과 비슷한 포장으로 어린이들을 현혹하며 불법 전자담배를 판매하고 있는 비슷한 9개 업체에 대해서도 경고 서한을 보냈다.

이번 조치는 전자담배 반대 단체들이 퍼프바 등 일부 업체가 지난 2월 발효된 FDA의 전자담배 규제안 가운데 향(flavor) 규정이 일회용 제품은 포함하지 않는다는 허점을 이용하고 있다고 경고 및 청원에 나선지 수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담배와 관련 제품에 대한 구매 가능 연령은 지난해 말 18세에서 21세로 상향 조정된 바 있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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