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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자 가사보조도우미 찾습니다”

Chicago

2009.05.26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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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서버브 지역으로 서비스 확대
시카고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한울 종합 복지관의 연장자 가사보조 서비스가 내년 1월부터 서버브 지역으로 확장 실시된다.
독거 노인의 가사일을 돕는 ‘가사 보조 프로그램 ’은 주정부가 비영리 단체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시카고 지역에서는 600여명의 한인 연장자가 혜택을 받고 있다.

서버브 지역의 경우 타인종 단체들을 통해 보조서비스가 시행되고 있지만 영어가 불편한 한인 연장자들을 도울 수 있는 한인 도우미는 부족한 상태다.
당초 지난 3월부터 시행될 계획이었지만 주정부가 프로그램 신청일자를 내년으로 연기하면서 한울의 시행 일자도 늦춰졌다.

연장자 가사 보조 도우미 서버브 서비스는 참여 도우미 수에 따라 규모가 결정될 계획이다. 유지선 한울 부사무총장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고 오전 시간이 자유로운 주부들에게 좋은 아르바이트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도우미는 연장자의 거동과 가사일, 요리를 돕고 시간당 최소 8달러 50센트가 지불된다. 합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신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풀타임 또는 파트타임으로 신청가능하다. 문의 전화=773-478-8851, 847-439-5195.
 
 


김주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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