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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PSI 참여 선전포고 간주…북 '군사적 대응 하겠다'

Los Angeles

2009.05.2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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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미사일 발사도
북한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은 27일(한국시간) 남한 정부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전면 참여에 대해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며 "즉시적이며 강력한 군사적 타격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또 "서해상의 남측 5개섬(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의 법적 지위와 그 주변수역에서 행동하는 미제 침략군과 괴뢰 해군 함선 및 일반선박들의 안전항해를 담보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북한은 26일 밤에도 동해안에서 추가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는 25일 첫 발사에 이어 세번째 미사일 발사다.

백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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