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P 자금 소진하면 소기업 대량해고 시작”
마르코 의원, 경기부양 법안 신속 승인 촉구
공화당 소속 마르코 루비오(플로리다) 연방 상원의원은 5일 “의회가 추가 경기부양 패키지 법안(HEALS Act)을 신속하게 승인하지 않으면 중소기업들의 감원 사태를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소기업의 감원은 다른 경제 분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비자들이 실업하면 주거 비용을 감당할 수 없게 돼 당장 부동산 시장이 흔들리게 될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루비오 상원 의원은 직원 수가 300명 미만으로 올 1분기 또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50% 이하로 감소한 기업에 2차 PPP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힐스법안에 포함한 장본인이다.
법안에는 종업원 10명 이하의 영세 기업 대상으로 2차 PPP 지원용 예산(250억 달러)도 별도 배정됐다. 1차와 달리 2차시 수령 가능액은 최대 200만 달러로 줄었다.
진성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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