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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1일 애리조나전서 팀 최다 폭투 타이 5개

LA 다저스가 최악의 폭투 경기로 망신을 샀다. 다저스는 1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서 불펜투수 코리 웨이드(3개)와 브렌트 리치(2개)가 무려 5개의 폭투를 범해 1958년 연고지 이전 후 최다를 기록했다. 다저스의 한 경기 최다폭투 역시 5개로 1918년 브루클린 시절 래리 체니가 세웠다.

선발 구로다 히로키가 어깨 부상 후 두 달만의 컴백전에서 5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으며 3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음에도 불구하고 2-3으로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던 이유였다.

7회에만 3개의 폭투를 범한 웨이드의 폭투는 실점과는 연결되지 않았기에 그나마 '양반'이었다. 8회부터 마운드는 넘겨 받은 리치의 폭투는 결과적으로 패전점수가 됐기에 치명적이었다.

리치는 선두타자 게라르도 파라에 안타를 맞은 1사 후 폭투로 2루까지 진루시켰다. 또 스티븐 드루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폭투가 더해지면서 낫아웃이 돼 1사 1 3루를 허용했고 마이 레이놀즈의 땅볼 때 실점하고 말았다. 다저스가 9회말 공격에서 3안타를 집중하며 한 점차까지 쫓아갔기에 더욱 아쉬웠던 점이다.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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