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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도 슬슬…AMC 20일 재개장

Los Angeles

2020.08.13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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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영화 상영, 9월 3일 '테넷'
이날 하루 100년전 가격 '15센트'
전 세계 1000여개 상영관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극장 체인인 AMC가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오는 20일 미국에서 재개장한다.

극장은 컴백 기념으로 이날 하루 영화 티켓을 100년 전 가격인 15센트에 판매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AMC는 오는 20일 미국 내 전체 상영관의 6분의 1인 100개 이상의 극장 문을 다시 연다고 13일 발표했다. 다만 캘리포니아, 뉴욕, 뉴저지 등은 재개장 날짜가 미정이다.

AMC 측은 “20일 재개장 이후 테넷 개봉까지 전체의 3분의 2 이상 극장은 정상영업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관람객 숫자 제한으로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철저한 소독으로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류정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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