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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사상 최고치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뛰어넘었다.

18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9포인트(0.23%) 오른 3389.78로 신고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 전인 2월 19일 기록한 3386.15를 6개월 만에 넘어선 셈이다.

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이 같은 급격한 지수상승에 힘입어 S&P 500지수는 역대 최단기간에 약세장(베어마켓)에서 탈출하는 기록도 세웠다. 종전 기록은 1967년의 310일이었다. 나스닥도 전장보다 81.12포인트(0.73%) 오른 1만1210.84를 기록하며 다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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